
베토벤의 현악4중주 12번 E flat 장조 op.127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Alban Berg Quartett(알반 베르그 사중주단)
제1악장/마에스토소 2/4박자 알레그로 E장조 3/4박자
당당한 화음군에 의한 서주, 이 투명한 울림소리는 이 곡 정체의 성격을 상징하고 있다. 제1바이올린의 카텐자에서 주부로 흘러들어가며 이하 제1바이올린에 의해 주제의 제시가 행하여졌는데, 타성부의 움직임에도 매우 충실하다. 제시부의 마지막 부분에서 서주의 화음의 재현(G장조), 더 한층 전개부를 만들어낸다
사중주곡으로는 실로 수십년만인 이 작품은 전작과는 양식이 매우 동떨어지게 되었으며, 소위 후기 양식이 전면적 으로 지배, 깊은사색과 환상이 곡의 구석 구석에 침투하였 으며, 고전적 형식은 매우 자유롭게 취급되게 되었다
주제의 동기가 명확한 대조를 나타내는 경우는 적으며, 고전적 형식은 매우 자유롭게 취급되게 되었다 주제의 동기가 명확한 대조를 나타내는 경우는 적으며, 그것의 구축적인 발전도 행해지지 않게 되었으며, 브드러운 선율이 노래되면서 흐르는 듯이 진행해 간다
이 곡은 아직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 각 악장은 이미 고전적 4악장의 소나타의 원리를 뛰어넘어, 유동적으로 연결되는 감이 있다. 초연은 1825년 3월6일 슈반치히 현악 4중주단에 의해 비인에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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