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버려지는 스티로폼 아이스박스가 청바지를 만나 여행용 아이스박스로 변신

 

여행용 아이스박스...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지요?

전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멋진 여행용 아이스박스로 변신시켰답니다.

 

사실.... 저 버려지는 스티로폼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런데 이리 변신을 시켜주니...여행가고싶다는 생각아 마구 치솟아요.

 

함 가을여행을 가볼까요?

 

 

 

 

 

 

 

 

 

 

 
 

 

신랑 허리싸이즈 안맞아서 버리려고 내놓은 청바지랍니다.

넘 아깝더라구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결심했지요...ㅎ

 

 

 

 

 

 

 

 

이번에 서울가서 직접 담궈온 김치를 싸가지고 온 아이스박스에요..

싸이즈도 그렇고..

완전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요.

 

 

 

 

 
 

 

우선 청바지를 잘라줍니다.

원하는 싸이즈가 나올 수 있게 자르시면 됩니다..

 

 

 

 

 
 
 
 

 

일일히 손바느질 하느냐고 힘들었어요..

청바지가 약간 스판이라서 약간 작은 싸이즈로 손바느질 했답니다.

 

 

 

 
 
 

상부와 하부를 나눠서 저렇게 바느질 해줬어요.

위에 시접 부분은 접어서 바느질 해줬더니..

청바지 접은 느낌이 나네요.

 

 

 

 

 
 

이젠 스티로폼에 입혀줍니다..

 

 

 

 

 

 
 

짜잔....

어때요?

넘 이쁘지요?

 

 

 

 

 
 
 
 

집에 있는 커트지로 앞부분만 박아줬어요.

일일히 손바느질로 한거라서 시간 마니 소요되었답니다.

 

 

 

 

 

 

 

고리를 저렇게 바느질해서 달아주고..

어깨끈도 달아줬어요.

 

 

 

 

 
 
 
 주머니엔 낙엽을 슬쩍 꽂아줬어요.

 

 

 
 

 

저번날 만들었던 피크닉박스와 함께 둘이서 다정히 있네요.

소풍갈때 두 아이를 가져가면 될거 같아요.

 

 

 

 

 
 

 

음...가을스러워요.

 

 

 

 
 
 
 피크닉박스와 둘이 사귀는거 같아요.

 

 

 

 

 
 
 

나무 위에도 걸어놔 봅니다.

 

 

 

 

 

 

 

아이스박스 안을 볼까요?

 

 

아이스팩과 캔맥주와 캔음료로 차면 딱일 싸이즈인데요..

집에 준비된 아이가 없어서

있는 유리병..없는 유리병 죄다 동원시켰답니다.

 

 

 

 

 
 
 

낙엽은 떨어지고...

여행은 가라고 저리 노래를 부르네요..

 

 

 

 

 

 
 
 
 
 가을에 아이스박스를 들고 가는거 ...

추울까요?ㅎㅎ

 

 

그래도 음료수와 맥주는 시원한게 맛이지요?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출처 : 토가방의 내츄럴하우스

글쓴이 : 토가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