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좋은글,좋은책

생각버리기

~~^^*~~ 2011. 6. 29. 00:47

제1장 ‘생각’이라는 병 - 인간은 생각하기 때문에 무지(無知)하게 된다


1). 뇌 속에 틀어박히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생각이 많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해 하고, 망설인다


2). 인간의 세 가지 기본 번뇌 - 분노, 탐욕, 어리석음,

  <=좀더, 좀 더 갈망하는 충동 에너지(탐욕),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듣고 싶지 않다라는 반발에너지(분노)가

     마음속에서 강한  집착을 낳는다,

    우리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화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사고병, 즉 생각병이다

    생각병에 걸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지하게 되고 둔해진다,

    눈앞의 것에 싫증을 느끼고 다른 자극을 구하려는 마음의 충동에너지를 어리석음이라한다

    뇌의 일부를 혹사시키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될수록 신체와 마음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알기 어려워지고, 무지해진다.

    무지라는 번뇌는 마음을 실제적인 현실에서 뇌속의 생각으로 도피시키는 것이다

 

 3).마음 관리 - 바르게 생각하기 훈련

      <==1단계 :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잡기 -

                   정사유(바르게 생각하기), 정어(바르게 말하기),정업(바르게 행동하기)

          2단게 : 집중력기르기 -정정진(마음을 정화시키기), 정정(집중하기)

          3단계 : 깨닫는다-정념(마음의 센서 닦기), 정견(깨닫기) 

    

           쓸데없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일만을 생각하는 것,

           쓸데없는 사고와 헛된 사고를 버리는 것,

           더 나아가 번뇌를 극복하는 것

           
4). 생각 센서로 항상 마음의 범죄를 점검한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기위해 지금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늘 지켜보는 습관기르기

              염력(쓸데없는 생각을 깨닫는 힘), 염(알아차리는 능력,즉 의식의 센서)

              변화를 알아차린 후 마음의 작용을 바꾸는 힘(정력)

          
5). 감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마음이 충족된다

        <==감각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보인다' 라는 수동적인 상태와 적극적으로'본다'라는 능동적인 상태

    '들린다' 라는 수동적인 상태와 적극적으로'듣는다'라는 능동적인 상태

    '냄새가난다' 라는 수동적인 상태와 적극적으로'냄새를 맡는다"라는 능동적인 상태

    '맛이난다' 라는 수동적인 상태와 적극적으로'맛을본다'라는 능동적인 상태

    '느끼고있다' 라는 수동적인 상태와 적극적으로'느낀다'라는 능동적인 상태

제2장 몸과 마음을 조종하는 법 - 짜증과 불안을 없애는 연습

1. 말하기
1). 말하는 법의 기초는 자기 목소리 관찰에서부터

      <==느리고 온화한 말투로 이야기하기(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높지도 낮지도 않게 지혜롭게이야기하기)

         이를 위해 항상 자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2). ‘만(慢)’이라는 번뇌 때문에 쓸데없는 대답을 한다

      <==만이란 자신이 좋게 평가받고 싶다고 걱정하며 조바심 내는, 프라이드에 집착하는 탐욕이라는 번뇌 중 하나

 3).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연습

       <==="화가 치민다"를 따옴표로 묶어 단지 화가 났다고 생각할뿐이라고 하듯이

       어떤 감정상태든 "~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야"라고 마음에 되풀이해서 들려준다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다

       이처럼 한숨돌리며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기분 나쁜 요청을 받아들이든지,

       당당히 다른 의견을 제시하든지,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사과할 때에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말하라<==진심으로
 5). 자기를 위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증가시킨다
 6). 성실한 변명은 상대의 고통을 위로한다
 7). 뇌가 착각하는 단기적인 이해와 장기적인 이해<==단기적인 이해를 구하다가 신뢰관계가 깨진다
 8). 욕을 하면 마음이 더러워진다

    <==욕을 하면 분노의 독소가 생기고 번뇌에너지가 증가한다, 마음속에 부정적인에너지축척

         불망어(거짓말을 하지않는다), 불악구(다른사람을 욕하지않는다),불앙설(험담해서는 안된다)

         불기어(현란한말을해서는 안된다)
 9). 거짓말을 자꾸 하면 어리석어진다 <==서로 연결상태가 이상해진 정보들이 내뿜는 에너지가 바로 어리석음-무지라는번뇌
10). 쓸데없는 이야기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상대에게 의미가 없는 것
11). 감사 병’은 마음을 비뚤어지게 한다<==마음에도 없는 감사합니다
12). 감사에도 강약 조절과 변화가 필요하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키워야 할 4가지 감정

     <==자: 사람을 포함해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평화롭게 지내기를 원하는 마음

         비: 가엽게 여겨서 괴로움과 고통을 없애주려는 마음

         희: 다른 사람이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해 주는 마음  

         사 :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마음 

 

       감사(있기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느끼는 기쁜 감정)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느낄 때에만 적절한 때에 솔직하게 표현



2. 듣기
1). 소리에 세뇌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항상 좋은 소리 아름다운 소리만을 듣도록 노력하자
2). 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해본다<==탐욕도 분노도 자극하지 않는 중립적인 소리를 무시하지 말고 귀기울여보자

                                       미세한 것들까지 인식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제행무상의 미세한 변화 속도에 대해

                                       최대한 의식을 민감하게 만들면, 서서히 그에 대한 보답이 돌아온다
3). 세계에 귀를 기울일 수 있으면, 세계가 변한다<===사물이 인연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연관되어 발생한다(연기법)

 미세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능력을 키우자                                              
4). 상대의 고통을 듣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다
5). 비판 받을 때에는 상대방의 고통을 헤아리는 여유를 갖는다<==생각을 멈추고

차분하게 그 목소리르 관찰하면 상대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6). 소리에 즉시 반응하지 않는다<= 칭찬소리 들으면 들뜨지말고, 비난을 들어도 낙심하지 말자, '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아'라는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소리를 듣고 탐욕과 욕망과 분노의 에너지를 만드는 사람은

                                                                                          스스로 깨닫고 조절하는 힘을 잃고

                                                                                                     마음이 이야기에 흘려, 그것에 집착하게 될 것이다.

                                                                                              그에게는 소리가 만드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인 이야기가 늘어나고.

                                                                                                      또 그의 마음은 욕망과 분노 때문에 상처받는다.

                                                                                                                       이처럼 상처를 쌓아가는 사람은

                                                                                                                         마음의 평안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중략)

                                                                                          생각 센서를 통해 깨달으며 소리를 듣게 되면,

                                                                                         소리를 듣고 탐욕을 부리거나 반발하지 않는다.

                                                                                        마음이 그 소리에 사로잡히거나 집착하지도 않는다.

                                                                                       이런 식으로 소리를 듣거나 받아들이는 사람은

                                                                                       상처를 받지도 상처가 쌓이지도 않는다(마래불경)

 

  

3. 보기


1). 자극이 강한 영상은 번뇌를 키우기 쉽다  <===중립적인 것을 보자, 주위 경치를 무심하게 흘려 보며 걷지 말고

                                                        자신이 이동할 때마다 눈앞의 풍경이 조금씩 변하는데 주목해보자        

                                                         '보이는'에서 '보는'풍경으로 바꾸어 보자

                                                         마음은 어떤 자극이라도 받아들여 단기적인 쾌락을 즐기려한다

                                                         자아 혹은 자존심을 강하게 자극하는 것은 최소한 적게보는 습관을 길러

                                                         그런것들을 자꾸 보고 싶은 충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2). ‘나는 괴로운데, 상대는 괴롭지 않다’는 오해<===내 고통을 몰라준다고 상해를 가해자로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지 말자

                                                         상대는 나의 희생제물이자 피해자라는 사실을 이해하자   
3). 관찰 결과를 자아에게 일일이 피드백하지 않는다<==내 이야기를 듣느라 무척 고생하고 있구나 
4). 반쯤 감은 부처의 눈을 흉내내 집중한다<== 무언가를 보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때문에

 보는 기능을 반쯤 정지시키면  집중력이 그만큼 강해질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순간이 오면 일단 시야를 차단하고 자기 마음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5). 자신의 표정을 항상 자각한다

4. 쓰기와 읽기 
‘1).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욕구가 고통을 부른다<====모두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말자
2). 번뇌는 구하면 구할수록 증가한다<===늘 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글을 올리고, 부정적인

                                              글은 올리지 않도록 주의. 댓글이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다른 삶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든가 누군가를 공격하고 싶다는 번뇌는

                                              구하면 구할수록 커지고 ,마음을 비뚤어지게 한다 
3). 익명 게시판은 잔인한 마음을 키운다
4). 메일로 서로의 마음을 자극하지 않는다 <==문자나 메일에서 상대방의 답장으로 우정이나 애정을 확인하려하지말자
5). 글을 쓰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보여주기 위한 일기가 아니고 정직하게

 자기 감정이 흘러가는 모습을 기록하다보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되면 차츰 통제할수 있게 된다

 



5. 먹기
1).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할수록, 뇌는 하고 싶어진다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집착하고 있던 먹는 것에 대한 폭발적인 충동을 억누르기 힘들다
2). 만족 알기 훈련으로 자신의 적정량을 안다<==음식을 잘 씹어서 확실히 느끼며 먹으면, 공복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양만 먹어도  충분히 먹었다는 실감이 난다
3). 생각하지 않는 식사법 전편 - 하나하나의 동작을 예민하게 느낀다
4). 생각하지 않는 식사법 후편 - 혀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6. 버리기
1). 잃어버리는 게 두렵다는 생각이 부담을 증가시킨다 <==소유라는 의미 : 마음이 그것을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것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강한 저항을 기억하고 있다

잃어버릴까봐 공포감과 저항감을 느끼기전에 애초부터 그것을 기억하지말다,. 욕망에 쫓겨 불필요한 것을 쌓아두는 경향이 있다, 언젠가는, 언젠가, ..그 언젠가는 찾아올 수도 있고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가지고 있던 것을 잃고 싶지않다, 잃을까봐 두렵다는 생각과 저항감이 마음을 어지럽게 한다

                                                                     
2). 무언가를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이 ‘무명(無明)’을 키운다 <==무명이란 진리의 빛이 비추어지지 않는 혼란한 상태,마음속의 어두운 영역이다,  무명이란 영역은, 욕망에 따라 물건을 점점 더 많이 소유하고 집착할 수롤 점 점 더 커진다

눈앞의 현실을 바로 볼 수 없게 만드는 안개를 만들어 내는 일..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뒤에는 마음에 괴로뭄이 새겨지고 강한 안개가 발생하여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새롭고 더욱 강렬한 고통에 사로잡히게 된다    

가족, 친구 동료 연인에게 나를 이렇게 대해 달라, 나를 대할 땐 이러이러한 태도를 갖추어 달라고 요구하는 일이 많아진다는 의미..
3). 집착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버리기 훈련<==상처를 적게 입도록 마음 상태를 유지하자

                                                     소유물을 줄이면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속을 들여다 보기 쉽다 
4). 자아를 지나치게 키우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보시란 자신이 집착하고 있는 것을 가장 뜻있는 일을 위해 버리는 것..

물건을 처분하고 버리는 행위는 무언가를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할때 자기 안에서 생기는 안개를 거두어 마음의 평점심을  찾게해준다                                                 

7. 접촉하기
1). 집중이 잘 안 되면 접촉하고 있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인다
2). ‘가려우니까 긁는다’를 멈춘다<==더워도 더위 그 자체에 잘 집중해 보면 더우니까 싫다는 느낌이 사라지고, 더위라는 정보가 입력되구나'에서 끝나버린다, 그러면 싫다는 기분을 맛보지 않고 하루를 지내게 되기 때문에 아주 기분좋게 여

러가지 환경에 적응

할 수 있게 된다. 
8. 기르기 
1). 당신을 위한 충고를 공격하지 않는다.<===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조용히 있어주는것,
2).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고 싶은 욕심에 휘둘리지 않는다<=='나는 지금 위험처한 사람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고 잇다'라는

     만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대에게 해를 끼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3). 동정과 걱정을 적절히 해야 한다<==동정할때, 대부분 우월감에서 나오는 감정, 지나친 걱정은 상대에게 부담
4).격렬한 감정이 아니라 담담한 자비를 키운다 <==친절해 보이려는 자기를 버리고 담담한 자비심을 길러야 한다
5). 룰을 지키지 않으면, 마음이 부정적인 것을 끌어들인다<==선우란 친구중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둘도 없는 친구

   함께 있으면 마음이 온화해지고 맑아지는지 더러워지는지 보고 후자에 속하면 과감히 그 사람은 피하자

   마찬가지로 행동할 때에도 이야기 할때에도 마음의 중심에서 어떤 것을 생각 할 때에도 적용된다

   강제적인 것이 아니고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지키든 안 지키든 자유이다

   계를 지키지 않는다고 화를 내거나 천벌을 내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부정적인 것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평온을 얻을 수 없고 행복해질 수 없다 
6).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 독립적인 아이로 키운다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조건들을 준비해, 그 중 어느 하나를 고르게 하면서 설득해 나간다
7>. 남녀 간에도 설득으로 사랑을 키운다<==섣불리 상대를 위하는 척하기 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기분을 정직하게 얘기해 주면,

  상대도 좀 더 마음의 문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주려 할 것이다 
8). 항복하는 사람이 열쇠를 쥔다<= 자기 마음을 잘 관찰한 뒤에 비뚤어지고 약한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나 설득할 때 의외로 효과적인 방법이다

 

 

부모자식 간이든, 사제지간이든, 연인 사이든, 동료 사이든 계율을 지켜 마음을 다스릴 때 서로에게  진정한 상대가 될수 있는 법이다, 이것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상대를 성장시키는 일로 연결된다

'좋은 삶 > 좋은글,좋은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커피 잔 속에는  (0) 2011.07.09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0) 2011.07.05
마음의 브레이크  (0) 2011.06.28
<한국 CEO 102인의 좌우명>  (0) 2011.06.26
[스크랩] 나를 사랑하는 방법들  (0)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