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의력 콤플렉스 (아주좋은날) 10

 

 

 

 

 

 

“아이디어 회의시간만 되면 벌서는 기분이에요!”

몸속의 잠들어 있는 창의력 세포를 깨워라!

모든 것은 그것을 깨우느냐 마느냐에 달렸다!

 

 

 

 

‘창의력’을 요구받으면 진땀 나는 사람들 그리고 사회

프레젠테이션 날만 되면 소화불량에 걸리고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아이디어 한번 내보라고 지목이라도 당하게 되면 온몸에서 땀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프레젠테이션 기피증이 생기고, 아이디어 회의시간이 벌서는 시간으로 둔갑하게 된다. 창의력 콤플렉스는 직장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에서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많다. 가령, 책 하나를 지정해주고 요약 정리하라는 레포트는 수준급으로 잘해온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 비평을 하라거나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보라는 과제는 어려워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창의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창의력 콤플렉스란 무엇일까? 창의력 콤플렉스란 어렸을 때는 창의적이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창의력이 사라지거나 창의력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복합적인 심리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시대는 “창조적이어라. 그렇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라는 말이 회자되는 세상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역사를 여는 세상이니만큼 우리는 어느 곳에 몸담고 있든 창의력을 요구받게 된다. 우리가 창의력 콤플렉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창의력 콤플렉스, 포기하지 마라

저자는 직장인이고 학생이고 창의력 콤플렉스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심리학 책을 뒤적이고, 뱃살이 쪘다 싶으면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기침이 나고 열이 나면 병원을 찾는다. 문제를 인식하는 순간 그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그러나 창의력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창의력센터를 찾았다거나 관련 책을 읽었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창의력이 스티브 잡스처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일찌감치 포기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스로를 창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창의력이라 하면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팀 버튼, 파블로 피카소 같은 사람들이 가진 특출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창의력은 특별한 사람만 가지고 있는 능력이 아니며, 우리 모두 유전자 속에 창의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강조한다.

“난 애초에 창의력이 없는 사람이야”라고 스스로 폄하해왔다면 지금부터는 자신감을 가져보자. 《창의력 콤플렉스》의 내용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당신 몸의 창의력 세포가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내 몸의 창의력 세포는 얼마나 깨어 있을까?〉 체크리스트를 통해 당신의 ‘창의력’을 점검해보자. 100개의 문항 중에서 ○가 50개 이상이라면 당신의 창의력 세포들은 아주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당신이 가진 창의력의 불씨를 꺼뜨리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해보고, 당장 그것들로부터 탈출하라고 조언한다.

 

‘창의적인 두뇌 만들기’ 프로젝트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일을 하라!

《창의력 콤플렉스》는 개개인의 몸 안에 잠들어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일일일신(一日一新) 활동과 ‘창의성 일지 쓰기’다. 이 두 가지를 꾸준히 하다 보면 창의적인 습관이 만들어지고, 그 창의적인 습관 속에서 ‘창의적인 두뇌’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그 밖에도 저자는 ‘평생 몰입할 것 찾기’, ‘메모와 낙서장을 창의적으로 확장시키기’, ‘예리한 관찰가의 안목을 키워 발명해보기’,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유머감각 키우기’, ‘영혼을 성숙시키는 문화예술 감각 키우기’,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함께 창의적인 뇌 만들기’ 등으로 개개인의 몸 안에 잠들어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울 것을 조언한다.

 

창의력은 이 시대 최고의 경쟁력이다!

눈앞에 와있는 스마트 시대는 창의력 경쟁에서 살아남는 사람만이 큰소리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돌멩이 수준의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라고 말한다.

창의력 세포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우리 몸의 다른 능력들도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면 우리의 두뇌 시스템은 문화, 예술, 지식, 경제, 정치, 사회 등 인생의 다방면에 걸쳐진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게 될 것이다. 또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할 수 없었던 당신의 ‘삶의 패턴’이 바뀔 수 있고,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직책이 달라질 수 있고, 매일매일 피곤하기만 했던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

 

■ 지은이

저자 전경원은 다섯 살 아이처럼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지하며, 창의성과 관련된 사소한 일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즐기는 사람이다.

행복한 창의성 연구소 CIO인 그는 퍼듀대학교 영재교육 박사로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 하버드대학교 객원학자, 퍼듀대학교 객원조교수,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부회장, 국제영재학회 한국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2년 창의성과 운명적으로 조우하였고, 그 이후 30여 년 동안 ‘생활 속 창의성’ 운동에 몰두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창의력 비법을 전수하고 싶어 하는 휴머니스트다. 대표 저서로 《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 《창의성 이론과 주제》, 《창의성 측정》, 《동서양의 하모니를 위한 창의학》, 《생활 속 창의성 계발》 시리즈 등이 있고, 역서로 《인간적인 창의성》, 《창의성: 이론과 주제》 등이 있다.

 

■ 본문 중에서

 

미래에 우리는 여러 가지 정체성을 갖고 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학습한 것을 다양한 형태로 재편성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의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인생의 여러 경험과 경력을 조화롭게, 동시에, 또는 차례로 배치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기나긴 인생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여러 번의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중 정체성’의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과거의 ‘단일 정체성’ 시대에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던 갈등과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 1장 ‘너와 나의 치명적인 약점, 창의력’ 중에서

 

뇌는 우리 신체기관 중에서 가장 게으르다. 그래서 끝까지 과거를 고집하면서 새로운 습관을 거부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좋은 습관에 집중하면, 어느새 두뇌에 새로운 습관 회로가 자리를 잡아 창의적인 두뇌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사소한 행동의 순서만 바꿔도 뇌기능이 활성화되고, 우리의 뇌가 창의적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유념하자.

- 2장 ‘잠들어 있는 창의력 세포 깨우기’ 중에서

 

내가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것은 그전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새로운 일만 해도 도파민은 증가한다. ‘일일일신(一日一新)’을 해서 몰입이 잘 되고 주의집중력을 높이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도파민은 그전에 이미 한 것이나 이전에 성취한 것에 대해서는 별로 반응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음식을 먹거나,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거나, 참신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노력을 기울여 도파민 생성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러면 행복감은 물론이고 창의력도 높아질 것이다.

- 3장 ‘어제와 다른 창의적인 하루 살기’ 중에서

 

창의력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능력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창의력이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이 아니라, 과거의 익숙한 생각들을 새로운 형태나 용도로 재정리하는 것이다. ‘하늘 아래 그 어느 것도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생각은 과거 누군가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 4장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본능, 창의력’ 중에서

 

‘스펙’이 정말 좋은 사람 중에도 정작 자신의 잠재능력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아직도 자신의 잠재능력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지금부터라도 연구를 시작하기 바란다. 조부모나 증조부모, 그전의 조상으로부터 전수받은 유전자를 찾아보자. 그 유전자를 찾아낸다면 당신은 손 안에 행운을 거머쥐는 것과 같다. 거기서부터 시작하자.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창의적으로 성공하는 일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 먼저 선천적으로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유전자를 살핀 후에 일을 시작하자. 그러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5장 ‘창의력 콤플렉스, 상상력 놀이로 이겨내기’ 중에서

 

■ 차례

프롤로그   [체크리스트] “내 몸의 창의력 세포는 얼마나 깨어 있을까?”   [1장] 너와 나의 치명적인 약점, 창의력 창의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들 지금 잘나가는 사람은 내일도 잘나갈까? 생동감 넘치는 반전 인생을 꿈꾼다면 최고의 자유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당신은 정말로 시간이 없는가?   [2장] 잠들어 있는 창의력 세포 깨우기 몰입하는 것도 습관이다 걸작은 가끔 작은 메모에서 나온다 황금알을 낳는 이야기, 스토리텔링 스마트한 소통 능력의 거대한 힘 잘 키운 불평 하나, 열 가지 능력 안 부럽다 어제까지의 습관 버리기   [3장] 어제와 다른 창의적인 하루 살기 브레인 피트니스에 힘써라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일을 하라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어라 아마추어 예술가가 되어라 운동으로 몸도 깨우고 두뇌도 깨워라 ‘창의성 일지’를 만들어라 몸이 만족할 때까지 휴식을 취하라

[4장]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본능, 창의력

새것을 찾는 것은 본능이다

매일매일 전쟁 상황에서 살아남기

개방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운을 만든다

아이디어를 조합하면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은퇴는 없다

 

[5장] 창의력 콤플렉스, 상상력 놀이로 이겨내기

나의 특별한 재능 찾아 삼만 리

자신감으로 두려움 이겨내기

내 유전자의 비밀 파헤치기

오늘의 상상은 내일의 현실이 된다

모범생의 창의력은 제로에 가깝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파란 방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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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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